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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가서 하루에 한권씩 두권의 책을 읽고 왔다. 일과가 끝나고 저녁을 먹고 내무실에서 노가리를 까다가 정신(?)교육 동안에 읽을 수 있었다.  내가 가져갔던 책은 아니라 정환이가 가져온 두권을 내가 읽은 것이다. 그 중 한권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 은 꽤 시간 때우기에 괜찮았던 일본 추리소설이다.

내용은 별거 없다. 단지 신은 주유를 낳았으면서 왜 공명까지 내리셨나이까...랄까나. 이런 류의 결말은 뻔하지만 그 뻔한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재미있겠거니. 중반까지의 늘어짐을 마지막에 잘 말아놓은 듯 하였다. 김전일류라기 보다는 코난류의 소설이라고 생각이 되었다랄까나.

더불어 천재이자 범죄자이자 주인공이 조니.L 님의 미래가 될까봐 무서운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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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03:29 2008/07/11 03:29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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