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문두들기는 소리에 일어났다.
그런데 침대에 누웠는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뒷머리는 철심넣은듯이 무겁고
결국엔 몸은 안일어나고 뭐라고 소리만 치고 다시 잠들었다.
그렇게 또 반 대항 피구를 하는 꿈을 연속해서 꾸려고 하던 차에.

피구



머리 옆에는 선풍기가 켜져 있었고, 이상하게 숨쉬기가 쫌 힘들까라나.
내 방 창문은 항상 열려있는데 밖에 차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선풍기를 틀어놓다가 숨막혀 죽는건가!?"

싶더라.
커텐을 열어보니 창문은 닫혀있었다. 나도 모르는 의식속에서 창문을 열고 온몸에 힘이 없어 그대로 뻗으며 생각했다. '이제 살겠네...근데 뭐 굳이...' 그리고 한시간을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다. 일어날 땐 아까보단 상쾌했다.


아직도 뒷골이 약간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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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13:52 2006/07/07 13:52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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