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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중에 유일하게 두번 찾아간 곳이다.
사실 Golden gate Bridge를 보러가기 위해 들른 곳인데, 바로 혹 해버렸다. San Francisco 에 대해 좋은 감정을 들게한 첫번째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은 뭐든지 다 크구나! 를 외쳤던 장소였기도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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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8:03 2008/06/17 08:03
co2N 이 작성.

미국 서부지역의 몇개부분을 둘러보고 다시 LV로 왔다.
이제 출국까지 몇일 안남은 시점에서 여행으로 지친 몸과 가지게 된 생각도 정리할겸 동네 산책을 갔다.



문득 멀리서 보이는 밝은 나무 한그루가 반가워 다가갔다.
주변의 다른 나무와는 달리 꽃나무인듯 따뜻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좀 더 가까이 갔을때, 그곳엔 나보다 먼저온 손님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꽃속에 꿀을 찾기에 여념이 없는 녀석들은 내가 다가가도 아는척도 안하고 자기일에 바빠보였다.


몇년 만에 나에게 다시 봄이 왔다

마지막으로 봄을 느껴본게 2002년이던가.
그 당시의 봄은 들뜬 바람과 같았다.
시원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춥게는 느껴지지 않는, 불고 있다는 사실만은 알려주는 바람.

너무 늘어지고, 너무 숨가빠서, 어찌할 줄 모르던 시절의 시간을 지나 따뜻한 마음의 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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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올해는 소원을 빌지 않았다. 지금의 난 행복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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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0:10 2006/02/14 10:10
co2N 이 작성.

여권을 잃어버리면 주변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를 했더니 대사관에나 가보랜다. 여권을 잊어버린 경우엔 반드시 본인이 대사관 혹은 영사관으로 찾아가야한다고 한다

영사관을 찾아간 첫째날.

남들은 수년간 외국에 다녀도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passport를 혼자여행 하는 초행길에 잃어버린 나-_-. 혼자서 남들이 수십년간 해내지(..)못하는걸 단번에 해냈다고 위안을 하면서 대사관을 찾으러 갔다. 도착하여 입구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하고 재발급에 충분한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을 해준다고 했다.

처음에 분실사유서와 여권재발급신청서, 여행자증명서를 요청서?를 적어냈다. 그리고 사진이 붙어있는 증명서 한장을 복사해서 내고(한장에 5센트다-운전면허증했음) 사진 2매를 냈다. 한국에서 사진을 가져온것이 있었는데 그게 1장만 있었다. 2장째를 찾다가 "설마 잊어버리겠어"하는 심정으로 귀찮은 마음에 그냥 온것이 화근 이였다. 울며 겨자먹기로 영사관 맞은편에 있는 FedEx에 가서 여권사진을 무려 10$나 주고 4장을 받았다 ㅠ_ㅠ

여행자 증명서는 3국을 경유하거나 체류시에 필요한것인데 나는 일본에서 머물 예정인지라 JAPAN KOREA 두개가 찍혔다. 여행자 증명서는 편도(그러니깐 귀국시에만 쓸수 있는건데)시에만 쓸수 있는건데 3개월은 그 해당기간에 된다.

그렇게 모든 절차를 마치고 수요일날 찾으러 온다고 하고 수요일이 되었다.
그동안 이틀간 L.A에서 해맨시간이 헛된것은 아니였는지 3일째 되는 수요일이 되자 내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노련해졌다.영사관을 찾아가자 바로 여행자 증명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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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자




다음 미국 비자를 받을때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경찰서에 가서 report를 받으라고 했다.

rampart의 경찰서를 찾아서 왔다.

잃어버린 장소는?

Olympic Blvd.(L.A의 한인타운의 거리)

거짓말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잊어버렸다고 하면 그쪽가서 알아보라고 할꺼라면서 영사관에 알려준 방법이다. 얼핏 듣기에도 관할서가 지나가면 상관을 안한다고(극단적인가!?)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식당에서 가방을 두고 나왔는데 잊어버렸는데 그안에 여권이 있었다...정도.

금방 report가 나오고

이로써 나의 길고 길었던 여권과의 전쟁은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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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은



나의 새여권은 지금쯤 2000$에 팔렸을 꺼란다.

게다가 새로 만든 여권이라....VISA도....I-94도....엄청 prime price일꺼라는데...[제기랄] 이왕이면 중국 거대 마피아 두목이였으면.[하는 비타민없는 생각으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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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3 00:06 2006/02/03 00:06
co2N 이 작성.

입장하는 곳 앞에서. LA는 지하철이 잘되있어서 유니버설스튜디오 찾아가기도 쉽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를 타면 OK!!

사진 보기 클릭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긴 후의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뭔가 정신이 없었다. 모든 것을 다 타야 한다는 생각에 밥도 안먹고 스케쥴표 보면서 정신없이 다녔던 걸로... 평일날 갔더니 사람들도 없고 기다릴 일도 별로 없어서 다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주말이라면 얼마나 으므으아 했을런지.

사진으로 남긴것들이 더욱더 있지만 이왕이면 직접 갈일이 있으면 직접 타보는게 좋을듯. 입장료는 시내에서 몇불씩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들이 널렸으니 TIP으로. 그리고 학생증(국제학생증)이나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할인도 된다. 뭐랄까...그쪽 개념은 아니지만 1년 자유이용권을 사서 파는 것도 배낭여행객에겐 배고픈 지혜. 나는 그냥 하루꺼 사서 기념으로 표를 가져왔다.(나중에 돈 떨어졌을 땐 그때!! 하고 괴성을 질렀다)

혼자 배낭여행을 다니고 있다면 유스호스텔에서 인연을 구해 놀이공원은 2명에서 가는 지혜를 발휘해보는건 어떨까. 혼자라고 기죽지 말고 유스호스텔 죽돌이들 말고 여행다니는 사람중에 골라보자. -서로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나는 혼자가서 내내 익스큐즈미...를 했더래지.
다른 곳은 몰라도 놀이동산은 둘이서 가는 방법을 잘 찾아보자.
- 여행자체는 혼자 다니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하지만 경험이나 보는것이 아닌 놀땐 인연을 구해 둘이서 노는 방법을. 그것또한 혼자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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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20:29 2006/02/02 20:29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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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Blvd.[헐리우드 블루버드]


Los Angelas에 가면 Hollywood Blvd. 거리에 가면 Walk Of Fame이 있다.



이는 각분야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기리는 거리이며 보도블럭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이다. 아이콘으로 어느 분야인지 표시가 되어 있으며 이름이 써져있다.



walk of fame에서 가장 붐비는건 바로 만차이니즈 극장 앞이다. 이곳에는 각종 유명한 배우들이 손도장 찍는 곳으로 유명하며 각종 영화시사회시에 레드카펫이 깔린다. 나도 5일동안 2번깔리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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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21:45 2006/02/01 21:45
co2N 이 작성.

Las Vegas 북서부쪽으로 뻗어나가는 도로를 가다가 틀면 Redrock Canyon 이 있다.


미국에서 처음 맞는 일요일. 처음엔 스피릿피어타워를 가려고 계획은 했지만 이곳 가족들과 교회의 꼬맹이들과 같이 가게 되었다. 꼬맹이 다섯, 어른 둘, 바보 하나. 그렇게 여덟명에서 가게 되었다. 점심은 주먹밥을 만들고 물도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 11시반에 집에서 나왔지만 이것저것 기다리느라 12시40분이 다되서야 출발 할 수 있었다. 날씨는 화창했고 난 다가올 악몽에 대해선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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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조용-_-한 뒷좌석의 3인방.[우아아아아악!!]


공원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었다. 안내소에서 이것저것 생태계에 관한 설명을 보고 멀리서 망원경으로 바라 보았다. 처음의 감상은 "음......"이랄까나. 사실 저런 지형은 우리나라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너무나도 친숙한 풍경이였다. 나에게 눈으로 직접 본다는 의미는 10년전과 다른 의미라는 것도 한몫을 한다고 할까나. 새삼스레 내가 예전사람들에 비애 얼마나 많은 정보속에서 살고 있었는지를 직접 깨달는 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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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캐뇬



공원의 차량길의 길이는 20km쯤 된다고 했다. 사실 이 공원엔 Redrock만 있는것이 아니라 무슨무슨락[위드유!?]이 몇가지가 있었다. 그곳은 바위로 된 산이지만 주변 지형과는 조금 다른 특색을 가진 곳이다. 단층으로 인한 색의 차이가 극명히 들어나는 바위산인 것이다. 이름은 레드락이지만 주변엔 화이트락 및 가지가지 이름이 붙은 산들이였다. 이것에 대해 뭐가 대단하냐고 한다면, 그리 대단하다고 하진 않겠다. 하지만 지구라는 거대한 공간속에서의 그 좁은 면적에서도 지척으로 가까운 거리에 밖으로 나온 단층의 바위들이 제각기 색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은 볼만하다고 할 수 있다.




돌산을 기어올라갔다. 말그대로 돌산인지라 두손 두발 다 사용했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오히려 땀이 났다. 이곳은 4시만 조금 지나면 해가 지기때문에 빨리 올라가던지 안그러면 중도에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이왕가는거 끝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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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8 21:37 2006/01/28 21:37
co2N 이 작성.

그냥 가게에 들어갔다가
"앗!"
하고 냉큼 2$[tax까지 2.07$]를 주고 사버렸다.
국내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지만 말로만 듣고 처음으로 보는 물건!인지라
가슴이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이 맥주는 단맛이 많이 난다.
입안에 머금었을때 느껴지는 단맛에서
후의 혀끝에 남아있는 진한 맥주의 맛.




사진은 붉은것처럼 보이지만 조명탓이고 실제로는 고동색이다.
녹색의 하이네켄보다 정갈한 느낌이랄까나.


스스로의 총 평가를 하자면 ★★★☆(5개기준)
맥주로서는 맛있지만 흑맥주의 기준으로는 좀 부족하다.
단맛과 끝맛 중간의 지나가는 맛은 직접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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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12:17 2006/01/26 12:17
co2N 이 작성.

비행기에서 17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하는 걱정은 전혀 없었다. 티비를 틀어보니 유령신부를 보여줬다. NANA영화도 해줬고, Just Like Heaven도 해줬다. 거기에 cartoon network도 있었고......사실 이모든걸 다봐도 시간은 턱없이 많이 남았지만 숙면을 취하기로 했다. 이번엔 중앙자리의 중앙에 앉게 되었다. 통로로 나갈려면 조금은 무뚝뚝해보이는 일본 남자 하나를 지나야 했고 반대쪽으로 나가기엔 일본인 모녀를 지나야했다. 비행기안엔 일본사람으로 거의 가득 차있었다.


일본어 한마디라도 자신있게 할 수 있으면 대화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전혀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병장 다는 순간부터 한글맞춤법을 잊어버렸다고 위안을 해봐도, 여행가기전에 엄마가 조금 공부라도 하라는걸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되는 순간이였다. 아무튼 아무튼 저녁식사 기내식이 나왔다. 아까의 실망을 만회하기 위해 또다시 기대를 한 나. 이번엔 무난하게 나왔다. 불고기 같은 것과 생야채와 뭐 이런것들...초밥도 나오고(1개) 유부초밥도 나오고(1개) 그런저럭 먹었다. 티비 채널을 이것저것 돌리다가 유령신부를 보게 되었다. 이것역시 극장에서 못본것에 대해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작품이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렇게 앉아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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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se Bride



mp3를 귀에 꼽고 잠을 자다가 일어나보니 밖에 하늘이 밝아왔다. 비행기 위치를 보니 미국본토가 보였다. 1시간 30분후면 도착! 일어나서 옆자리 일본인 아자씨를 깨워가며 화장실을 갔다오고 기지개를 폈다. 16시간동안 앉아 있느라고 허리를 휘어질 지경이고 뼈마디가 우둑우둑 울었다. 후훗. 그래도 이제 곧 아메리카다! 특별한 동경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목적지에 가까워져간다는건 역시나 기쁜일이다. 아침 기내식은 간단히 빵과 샐러드 위주로 나오고 맛있게 냠냠거렸다.



드디어 미국도착!!
San jose공항에서 일단 입국검사를 받아야 했다. 내가 가는곳은 Las vegas지만 첫번째 입국장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제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여행가이드 북을 읽을땐 입국신청서와 세관신고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여행사에서 이건 준비를 안해준것이다. 일본입국할땐 당연히 그냥 있는구나하고 있었는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내가 이걸 찾아서 써야 하나......일본인관광객들의 손들을 보고 있자니 입국신고서 비슷한 것들을 들고 있었다. 신고하는 줄에서 벗어서 앞으로 가봤다. 그곳에 가보니 입국신청서가 있었다.

입국신청서.
가이드북을 꺼내서 신고서 작성요령을 보고 따라했다. 가이드북과 약간 다른 모양이였지만 대충 비슷해서 잘 적었다. 그리고 이제 세관신고서를 적어야 하는데......도대체가 가이드북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입국신고서하고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입국심사가 강화되었다고 하더니 이런것들이 변했구나 싶었다. 모르는 단어는 전자사전 꺼내놓고 찾아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건 내맘대로 적었다. 대충 맞겠지하고 말이다.

그렇게 입국검사에서 2시간 동안 줄서있었다. 줄의 맨뒤에서 가장 마지막에 받았다.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했지만서도 거부 당하면 어쩌나..하는 상상도 했다. 하지만 대충=_= 물어보더니 끝났다. 드디어 미국 입성! 완료!

인천에서 맞긴 수화물을 찾은다음에 다시 Las Vegas까지 맞기기 위해 가방을 끌고 갔다. 거기 있던 사람이 passport를 보더니 안에 먹을꺼 들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있다고 했더니 당당하게 다시 물어보더라. "고추장?" "no, 된장" ......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장자 돌림 음식을 알아보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라. 그렇게 짐을 맞기고 내 배낭 검사를 했다. 배낭엔 노트북이 들어있는지라 꺼내서 확인했다. 확인하는데 신기한게 동그란 종이같은걸 싹~ 닦더니 어느 기계에 대보는 것이다. 어떤 종류의 검사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3시간 대기중 2시간을 보내고 1시간이 남았다. 게이트를 "에잇나인"이라고 가르쳐줘서 난 여긴 8/9번 게이트가 붙어 있구나 하고 무지한 생각으로 찾아나섰다. 그리고 잠시후 깨달게 된다. 8, 9가 아니라 "A9"였던걸......게이트 앞엔 역시 플러그가 있는데 다들 연결해서 노트북이라던지 핸드폰이라던지 뭔가를 하고 있었고 딱 하나가 남았다.




이번엔 Fianl Fantasy LAST ORDER를 봤다. advent children을 보기전에 봤어야 하는데 아무튼 시청소감 만족. 다본후에 바로 탑승했다.



이번에도 중간자리였지만 때마침 내자리 쪽이 비어서(어째서 인지는 모르지만) 창가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네바다주 상공을 나르면서 이제 정말 미국이구나를 실감했다. 나무는 잘보이지도 않고 오직 적갈색과 진한갈색이 가득한 땅. 바위만이 가득한 땅들은 이런게 "이국적인"거란다라고 이야기 했다. 단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Las Vegas 입성!

간단히 게이트를 통과하고 나자 보이는건 바로 777!!! 슬롯머신!!!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라스베가스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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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4 12:51 2006/01/24 12:51
co2N 이 작성.

4시에 일어나고자 했지만 막상 일어나보니 5시였다. 4시에서 6시사이에 KAL공항버스를 타면 조조요금이라고 해서 몇 천원정도 싸게 해준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일어나자 마자 샤워를 하고 전날준비해놓은 옷을-나머지는 가방에 다 쌌다- 입고 나서 집을 나서니 5시 30분이 되었다. 강변역쪽에서 타도 되지만 잘 모르는 버스편이라 종점인 W호텔 앞에서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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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블류!!



6시 15분 차를 타고 끝까지 이것저것 걱정이 많으신 아버지를 뒤로하고 눈을 감았다. 2시에 잠이들어 5시에 깼는데 잠을 거의 못잤다. 비행기에서 있을 시간에 잠은 잘 잘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강변역 앞에서 잠시 정차 후, 롯데 호텔로 갔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사람을 태운 다음 인천공항까지 바로 갔다. 깨어났을 무렵, 저 앞에 인천공항이 있었고 조금 지나자 TV에서 늘 보던 정차구역으로 진입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방을 끌고 베낭을 메고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 밀레니엄 홀의 C.D구역의 아시아나항공(OZ)을 찾았다. 아침이지만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인지 많이 붐볐다.



자! 이제 난 어떻게 해야하지!!

티켓을 들고 이제부터 boarding pass 를 받아야 하는데 막막했다. 엄마 아빠한테는 "인생 뭐 있어! 까짓꺼 그냥 하면 되!"라고 소리치고 집을 나섰지만 막상 시작부터 이렇게 막막할 줄이다. 그래도 한번 부딪쳐 보는거다. 그래서 표파는 사람한테 티켓을 들이댔다-_-;. 그러자 아주 많은 미소를 머금은 누님께서 "여기는 티켓을 파는 곳이랍니다. 저쪽으로 가서 하시면 됩니다."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다. 수줍게 웃으며 그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탑승 수속하는 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 움직이는 사람은 나뿐이였다. 가장 많은게 여성2인조 랄까나. (상남2인조와 같은 2인조지만 많이 다르다!) 젊은 여자 둘씩이라던지 나이 좀 있어보이는 두분씩이라던지, 아무튼 그랬다. 가방은 모두 들고 비행기에 탈생각이였으나 비행기엔 1개의 짐을 빼곤 나머진 맏겨야 한다는 설명판을 보고서 가방을 맏기기로 결정했다. 안에는 냄비 및 몇가지 음식이 들어있었고 게다가 금속인데!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까짓꺼 대충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맏겨버렸다. 창가쪽이나 통로쪽이냐 하는 물음에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의 말로는 통로쪽이 좋다고 했지만 나리타까지는 짧은 여행거리고 해서 창가쪽을 달라고 했다. 후아...그리고 드디어 bording pass가 내 손에 들어왔다. 화물은 Las vegas 까지 가는게 아니라 San jose 까지만 가니깐 거기서 꼭 챙기라고 했다. 다들고 탈 생각으로 왔는데 얼쑤 좋구나 했다.

이제 휴대폰 로밍을 해야 하는데 미리 알아본 곳의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SK, KTF, LG telecom등에서 하는 로밍서비스보다 검색에서 찾은 로밍서비스 하는 곳이 가격면이 맘에 들었는데 홈페이지에 설명된 것으로는 도통 알 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지하1층에 있다고 했는데 이게 왠걸! 밀레니엄 홀에서 한층 내려가니 2층이라는 것이다. 난 그곳이 1층인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3층으로 운반되어져 왔었다니!! 지하 1층에 가서 한참을 헤메이다 은행에 들어가서 물어봤다 'XX로밍이라고 어디 있는지 아세요?" "음..저쪽에 그런거 물으러 오는 사람들 많이 가던데..." 태도가 미온적이여서 긴가 민가 했는데 그 이후는 뒤에 알게 된다. XX여행사 안으로 들어가 보라고 해서 보니 들어가자 마자 바로 앞에 책상 하나 놓여있고 어떤 아자씨가 있었다. "여기가 XX로밍 인가요?" "예 맞습니다, 예약 하셨어요?" 이럴 수가...예약을 안하면 임대폰이 없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생각해 놓은 곳은 3층에 있었기에 다시 3층으로 올라갔다. 근데 이것 역시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설명대로 갔는데 없어!!! 그래서 인포데스크에 가서 어여쁜 누님께 물어봤다. "XX로밍 어디 있나요?" "이곳엔 SK, KTF, LG 세군데 있습니다" "어 여기에 있다고 했는데..?" "그곳은 아마도 등록되지 않은 불법영업점일 겁니다." 이럴 수가.......불법 영업점이라니, 대략 난감했다. 하필 차선책까지 생각한게 그런 곳일 줄이야. 그래서 뭐 수가 있나 싶어서 SK로밍에 갔다. 하지만 그곳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임대로밍폰이 없다고 했다. 난 로밍이리면 무조건 임대폰을 써야 하는 구나 라고 생각을 해서 내 핸드폰 충전기는 들고 오지 않았기에 로밍을 포기 했다. - 내 휴대폰도 로밍된다..-

이제 밖에서 할일이 없어서 탑승수속을 밟고 면세구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출국 신고서는 여행사에서 해줘서 뭐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지나갔다. - 이는 후에 미국 입국시에 짧은 헤프닝을 만들어 낸다 - 일찍이 이미 면세품이라면 지겹게 구입 및 어쩌다 사용도 해본적이 있는지라 duty free에 대해선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duty free[군디스]에 너무 눈이 적응되서 그런가, 아니면 원래 가격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리 싸보이지 않았다. 뭐 양담배가 한보루에 20$ 정도?? 350D 정품 추가베터리는 4만 3천원 달라고 하더라. AAA사이즈 베터리는 공항에서 팔지를 않고, 뭐 내가 원하는 건 구할 수가 없잖아!!




자! 이제 게이트앞까지 이동도 끝났고 비행기를 탈려면 아직 2시간이나 남았잖아!!! 공항을 무슨 백화점 세일기간의 피크 타임을 생각하고 와서 너무 일찍 왔나라고 싶을 정도로 금방 끝났다. 2시간 동안 무얼하나 생각을 했다. 잠을 자다가 비행기를 놓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잠은 못자겠고 정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로밍에 실패한 핸드폰은 아직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애들한테 "서울을 부탁해"등 어디어디를 부탁한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놀았다. 다들 고마운건 잘갔다오라고 하면서 선물사오라는 두녀석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나머지는 그 전에 사오라고 했다-_-;- 출발하기 30분전, 엄마에게서 집에 인터넷이 안된다고 전화가 왔다.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는데 안되는것같고 탑승시간은 가까워져 오는데, 잘 되다가 내가 없으니까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 어쩌네 하고 생각했다. 인터넷이 안되면 한창 폐인기미가 보이는-_-; 엄마가 심심할텐데 하고 걱정됬다. 그러나! 진심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지만 인터넷이 된다는 엄마 말에 안심하고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 핸드폰도 끄고 창가에 앉아 <b>"자~ 가는거야!"</b>

어렸을 때, 호주에 갈때 비행기를 처음 타봤다. 초등학교 시절에 갔다 왔는지라 지금 생각에 남는건 집 뒤에 넓은 정원과, 공항 면세점에서 만난 심은하-_) 랄까나. 비행기에 대한 기억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포근하게 남아있었다. 누구는 이착륙시에 흔들거려서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기억속엔 전혀 그런게 없었다. 밤 비행기여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싶다.

10년 만에 다시 비행기를 타면서 그때의 기억에 젖어 있었다. 약간의 흔들림과 함께 거대한 철덩어리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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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옆에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있었다. 점심시간인지라 난 기내식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기내식기내식기내식기내식기내식!! 미국까지 26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사먹고 오직 기내식으로만 밥을 때우겠노라고 굳게 맘을 먹었던 탓도 있겠지. 아침도 안먹고 온상태라 매일매일 집에서 내놓는 밥과 라면과 밖에서 사먹는 온갖 음식물들로 비어있을 틈이 없던 위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드디어 저 앞좌석 부터 기내식을 나눠주고 있었다. 음~ 일단 냄새는 괜찮은데 설마 어류는 아니겠지! 소스는 무난한 바베큐 소스인가! 하고 온갖 상상에 젖어 있을때쯤, 드디어 나에게 이쁜~스튜디어스 누나가 기내식을 내려주셨다. 은박에 포장되어있는 뚜껑을 여는 순간, 허헉! 하고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러버렸다. 소스가 되어있는 튀긴 생선? 일단 냄새라던지 생김새는 괜찮았기에 한입 베어먹었다. 그리고 Orz...셀러드와 밥과 버터바른 빵만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위속으로 들어갔다. 옆자리의 일본인 처럼 생긴 일본인-_-;은 잘먹더라. 제것도 드실래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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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 일본이 보인다!



나리타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다. 처음에 OZ항공에서 내리면 Terminal 2에 버스로 내려다 준다. 친절하게 한국어로 국제선 갈아탈 분은 이쪽으로 오란말에 따라 갔는데 내가 타야하는 America Airline(AA)이 없는 것이다. 이항공사 저항공사 기웃기웃 거리며 30분간 버벅댔다. 주변은 일본인 천국에 영어라고 해도 잘되지도 않는 영어를 구사해서 물어보기엔 얼었고......내가 OZ를 타고 왔으니 OZ에 물어봐야겠다, 혹시 한국말 할 줄 알지도 모르잖아!! 이라고 티켓을 들이 밀었다. 저기요...를 외치며......

이쁘장한 아가씨는 나에게 어메리칸 에어라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_= 근데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터미널 1로 가야 한다는 소리 같은데 이걸 어쩌나;; 버벅대자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몇걸을도 걷기전에 계단 앞에 멈췄다. 그리고 (한국어로 몸짓 영어 모든걸 종합해 옮긴다면) "내려가서 버스를 타면 터미날1로 가는데 AA는 그곳에 있습니다. 업무때문에 아래까지는 못가니 죄송합니다." 땡큐를 전하며 알러뷰까지 전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고 마침 도착한 버스를 타고 터미날1로 이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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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 다시 이곳으로!



터미날 1에 도착해서 모든것을 이해한 표정으로 bording pass를 한후 탑승게이트까지 확인했다. 수면은 부족, 배는 물을 많이 먹어 꼬로록, 비행기 탑승까진 3시간 반이 넘게 남았다. 난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가.

집에서 혹시나 걱정할까 싶은데 전화를 할 수가 없었다. 휴대폰 로밍을 생각해온지라 동전이나 국제전화카드는 생각지도 않고 왔기때문인가, 게다가 엔화는 아예 준비를 안해서 잠시 고민을 했다. 일단 면세점을 둘러보자라는 마음에 나서는데 나리타공항은 인천공항과 다르게 건전지를 팔고 있다!! mp3에 AAA사이즈의 건전지가 들어가는 통에 구입을 생각했는데 맙소사! 300엔이네, 어째서 달러론 표시가 안되있는거야!...인천공항은 달러로도 표시되어있던데...감히 달러로 구입이 되는가를 물어보지 못하고 환전을 결심하게 된다.

환전할 금액은 10달러. 출발하기 전날에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나의 $$를 엔화로 바꿀 시간이 온거다. 환전창구를 찾아서 간단한 서식을 작성하였다. 후에 계속 진행하면서 알게 되는 거지만 외국여행중 공항에서 하는 일에선 비행기번호와 여권번호가 정말 왠만하면 다 들어가는 것같다. 외워두면 편한가랄까나. 10달러를 엔화로 바꾸니 1000엔권 한장과 짜잘한 동전을 주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들고 건전지를 사고 나머지는 다 100엔짜리 동전으로 받았다. 500엔짜리와 100엔짜리를 받았지만 전화사용까지 생각하고 더군다나 인터넷컴퓨터를 이용하는데 100엔짜리만 쓰라고 되있었다. 100엔 플리즈-_-; 했더니 바꿔주고나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더라...

엔화를 손에 넣은 지금 저것도 사먹고 싶고 이것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모든걸 참고 전화를 했다. 근데 집은 안받는다-_-; 핸드폰도 안받는다-_-; 이 아줌마 아저씨들 아들 걱정도 안되는거야!! 핸드폰이라도 붙잡고 집에서라던지 좀 기다리던지!! 100엔을 넣고 인터넷을 했다. 요금은 100엔에 10분이라고-_-;;; 우리동네엔 800원에 한시간짜리도 있는데!! 10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까.




물만 먹은 탓인지 화장실을 가게 되었는데 좀 기분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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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어 설명만 찢어져 있는거지...우리나라 사람이 기념으로 찢어갔는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그랬나..라고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도망가고 싶은 생각에 한 듯해서 더 기분이 상했다.

이제 남은건 2시간. 생각보다 빨빨거리고 다녀서 인지 아직도 2시간이다.

게이트 앞에는 노트북을 꺼내어 쓸수있게 코드와 책상이 있었다. 두자리가 있었는데 한사람이 앉았다. 그리고 노트북을 켜고 만화를 보기 시작한다-_-;; 나루토는 일본만화지만 언어는 분명 한국어였다!=_=; 저기 공유 좀 하고 외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런..이미 뼈에 새겨진 습성이 된것인가...나도 옆자리에 앉아서 자리를 폈다.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 샴바라를 정복하는 자 를 켜고 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휴가 나와서 이틀에 걸쳐 잠안자고 티비판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지라 극장판을 구해논 상태였다. 1시간 40분가량의 플레이타임, 정확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미국으로 향하는 길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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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2 11:50 2006/01/22 11:50
co2N 이 작성.

앞으로 12시간 후엔 한국을 떠난다.
아마도 한국영공내를 헤엄치고 있게된다.



군대에 있는 동안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계급장의 작대기가 3개가 되었을때부터 줄곧 생각해왔다. 물론 그 당시에는 미국을 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고 인도, 네팔 그리고 몽고를 꿈꿨지만 어쩌다 보니 미국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5일날 전역을 하고나서부터 2주일이 조금 안되게 흘렀다. 전역이라면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되는 길이자, 결혼하고 싶은 남자 2순위에서 1순위가 되는 순간이다. 전역하면 어떤 기분일지 [남들하는 만큼 만 상상] 했을뿐인데 막상 전역을 해도 다른 기분이 들지 않았다. 군대도 수도꼭지 물틀어놓듯이 아무 감흥이 없이 입대를 해서인지, 그냥 늘 그랬듯이 술마시고 필름 끊긴채로 집에 돌아온 것처럼 -2년이 흘렀다니!-  다시 내 방으로 돌아왔구나, 정도.


내일 출국을 앞두며 많이 아쉽다. 군대가는 날까지 무엇하나 아쉬운게 없던 녀석이 이제와서야 무엇이 아쉽다니 이상한 일이다. 조금 있으면 휴가 나올 녀석들도 보고 싶고, 형 동생 친구들까지(대다수가 남자인것을 보고 사자성어로 말하면 時代遺憾 이라고 한다). 낮에 외환은행 본점에 가서 국제학생증과 환전을 하고 동네에 돌아와서 배는 하나도 안고픈데 길거리에 파는 떡볶이를 사먹었다. 괜시리 떡볶이 베어먹으며 '이제 이맛도 한동안은 안녕이야...'라고 상념에 젖어버리기까지...[센치지수 싱크로율400%]


내일 출국을 앞두고 방금 전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한다.
단순히 혼자 길을 떠나는 그런 이유는 아니다.
설레임이 무지무지 커졌다.
무엇하나 상상할 수 없으면서 떠나는 것이 즐겁다.


두근거림과 설레임, 그리고 막막함 모든 것을 즐기고 와야지.
그때 그때 가능하면 기록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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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기본셋[비행기표 약간(?)의 돈, 여권, 국제면허증, 국제학생증]+
낮 평균기온이 12~14도 정도라고 구글데스크탑의 날씨정보가 알려주었기에 봄옷 3벌에 반팔3벌에 겨울잠바 1벌에 츄-3리닝 1벌정도, 속옷이랑 양말로 5셋트! [많이 가져간다] 노트북 1개, Canon350D 1Set, NintendoDS+터치딕+MarioKartDS, 간단세면도구

*출발 항공편
인천->나리타 OZ 0104 1.17 11:30 - > 13:40
나리타->SAN JOSE AA 0128 1.17 17:50 - > 09:50
SAN JOSE - > Las vegas AA 1059 1.17 12:57 -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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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00:42 2006/01/17 00:42
co2N 이 작성.